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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문 홈스테이, 차이홈] 중국 유학생들을 위한 알쓸신잡 입학 전 군사훈련?

차이홈유학원 2021. 1. 8. 00:08

안녕하세요. 차이홈(CHIHOME)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남자라면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반드시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중국은 한국과 다르게 '의무 징병제'가 아닌 학교에 입학하기 전 군사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군사훈련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모든 학생에게 진행되며 중, 고, 대 모든 학교의 학생들이 입학 전 군사 훈련을 받습니다.

 

 

입학 성공을 위한 최종 시험

중국은 앞서 설명드린 것처럼 입학 전 군사 훈련을 받는데요. 초, 중, 고 학생들은 며칠간 짧게 체력훈련을 받는 반면, 대학생들은 짧게는 2주 길게는 4주간의 훈련을 받습니다. 이런 군사훈련은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훈련을 소화하며 훈련과정에서 성실하게 수행하지 않는다면 입학식에 참여할 수 없는 결과도 나온다고 합니다. 또한 훈련을 거부하는 경우 평생 기록에 남는다고 하네요.

 

 

군사훈련을 왜?

 

많은 분들이 군사훈련 목적에 대해서 궁금해하실 텐데요. 중국은 군사훈련을 통해서 애국 중의 사상, 국방에 대한 개념, 조직에 대한 이해와 규율성 강화를 위해 실시한다고 합니다. 또한 훈련을 통해 군사 관련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고 예비역 확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매년 신입생들을 훈련에 참여시킨다고 합니다.

 

 

유학생도 군사훈련을?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내용 일 텐데요. 바로 유학생들도 훈련을 받는지 궁금하실 텐데요. 다행히도 유학생들은 군사훈련을 받지 않습니다. 하지만 꼭 알아두셔야 하는 정보가 있는데요. 각 대학교 유학생 사무실에서 군사훈련 일정에 대한 통보가 없어 개학날에 맞춰 학교에 와 많은 유학생들이 당황해하는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하지만 최근 외국인 입학생들에게 군사훈련이 끝나는 날을 통지해 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