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식

[중국 전문 홈스테이, 차이홈] 중국 외교부 자이언트 판다

차이홈유학원 2021. 1. 8. 00:14

안녕하세요. 차이홈(CHIHOME)입니다.

여러분 혹시 판다를 보기 위해서 애버랜드를 가보신 적 있으신가요?? 2016년 3월 한. 중 친선 도모의 상징으로 판다 공동연구를 위해 다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성별이 다른 판다 두 마리를 보냈는데요. 두 마리 판다의 이름은 암컷은 아이바오, 수컷은 러바오 입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아기가 태어나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보물 '판다'

'판다'하면 떠오르는 나라는 바로 중국인데요. 그만큼 중국에서 판다는 그냥 한 마리 동물이라기보다는 나라를 상징하는 상징성이 담긴 동물입니다. 중국에서 판다는 살인범은 사형을 감면받는 경우가 있어도 판다 밀렵꾼은 사형을 감면받지 못할 정도로 중국 국민들에게 판다는 국가를 상징하는 국기와 같습니다. 다만, 번식능력이 약하고 새끼의 생존율이 낮아서 멸종 위기에 놓여있기도 합니다.

 

 

판다의 서식지 중국

판다는 실제 오랜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면 중국 외 유럽의 헝가리 그리고 프랑스와 같은 습한 살림 지역에 주로 서식하는 육식 동물이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차례 빙하기를 겪으며 지구상의 동식물들이 잇따라 멸종되었는데요. 그때 당시 유럽에 서식하던 판다는 빙하기를 넘기지 못하고 멸종했다고 합니다. 반면 중국의 판다는 크고 작은 산들이 한파를 막아주며 오늘날까지 생존하게 됐다고 합니다. 이렇게 오랜 역사를 알아보니, 중국이 판다를 국보로 지정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 같습니다.

 

 

중국의 외교부 '판다'

서두에 말씀드린 것과 같이 한국에도 한 쌍의 판다가 있는데요. 한국 외에도 미국, 영국, 독일 등 20개국에 판다가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판다는 중국과 각국 간에 우호의 상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국가의 상징으로 여기는 판다를 각국에 선물(선물이지만 일정 기간 후, 다시 중국으로 돌려보내야 한다.)을 함으로써 각국과 우호 관계를 가지면서 판다를 통해 중국을 알리고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또한 각국의 연구진들과 함께 연구하여 멸종 취약종으로 지정된 판다를 지키는 연구도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