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유학 차이홈] 중국 배달시장 및 배달앱 알아보기

 

 

 

 

 

한국에선 이미 일상이 되어버린 배달문화가 중국에서도 급성장 중인데요 그래서 오늘은 중국내 배달시장과 인기있는 중국 배달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이미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중국의 음식 배달 서비스 시장은 급성장 중이며 연간 20%씩 성장하여 현재 3천억 위안 규모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기술 발전으로 저가 스마트 폰의 보급이 확대되고, 이로 인하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사용률 증가와 중국 내 간편결제 시스템의 사용이 확대됨에 따라 중국의 O2O 시장은 큰 성장 이루고 이러한 흐름은 중국 배달문화의 성장을 이끌게 됩니다.

 

중국에서 음식 배달 서비스 사업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이유 중 하나가 도시화입니다.

중국의 도시 환경은 미국보다 7배나 밀도가 더 높은 상황고 중국 사회의 디지털화로 인해 중국 전자 상거래 업체들은 완성된 물리적 인프라(예를 들어, 택배 네트워크)와 디지털 인프라(예를 들어, 모바일 결제)에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접목시키고 있다.

 

중국에서 음식 배달 서비스 산업은 가격은 낮고, 수요는 높은 경쟁 시장으로 사람들은 가격이 적당하면, 편리함을 찾게 되고 24시간 언제라도 이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이 음식 배달 서비스의 매력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배달시장 소비트렌드

 

1인 가구 소비자의 증가

- 중국의 1인 가구의 소비 트렌드는 장시간 식사하며 대화하기 보다 휴대폰으로 편리하고 빠르게 식사를 주문하는

소비방식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아침·심야 배달 주문량의 증가

- 점심, 저녁식사 시간을 벗어난 시간대에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으며 중국 사회의 업무량 증가로 인한 직장인의 야

근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음식배달 앱 소비 성향

- 배달앱 서비스를 애용하는 이유는 식사 시간 단축, 밥하기 싫어서, 단독 식사 선호, 궂은

날씨등 이며 배달 플랫폼을 선택할 때 고려하는 사항으로는 배달 속도, 식품 위생, 배달원

태도, 할인행사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온라인 배달시장은 이미 안정적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음식 뿐만 아니라 의약품, 과일, 꽃 등 다양한

배달서비스로 확대 될 전망입니다.

 

 

* 중국 배앱달 종류

 

 

메이투안 와이마이

 

2013년 출시되어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고 이용자가 3억명에 가까우며 50만명이 넘는 배달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식사뿐만 아니라, 과일, 야채, 슈퍼마켓, 꽃, 케이크,생필품 약 등의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러머

 

2008년 출시 되었으며 수십만 개의 음식점 가맹점을 보유, 중국의 수백개 도시와 수천만 명의 사용자에게 간단하고 빠른 온라인 식사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2.6억명의 사용자오 300만명의 배달부를 보유하고있습니다.

 

시장은 중국 'IT공룡'을 등에 업은 위 두 업체가 양분하고 있으며 이 두 업체의 중국 배달앱 시장 점유율은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징동

 

징동은 중국의 전자상거래 기업으로써, 온라인으로 컴퓨터, 휴대폰 및 기타 디지털 제품, 자동차 부품, 의류와 신발, 식료품, 가정용품, 화장품, 서적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국내의 인터넷 쇼핑몰 점유율의 56.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징동 기업이 처음 선보인 상품은 5000종이 넘으며, 소비자의 일상 생활과 직결되어 있는 물, 곡물, 조미료, 주류 등의 품목이 있습니다. 기존 판매소들과 달리 징동은 콜라 한 캔, 간장 한 병 등 낱개로 살 수 있습니다. 또한, 차별화된 배달 서비스로 쇼핑의 질을 높이고 있습니다.

 

 

 

 

따오지아

 

2010년 출시되었으며 베이징과 상하이의 두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6천개 이상의 브랜드 레스토랑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3천 명 이상의 자체 물류 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백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고품질 음식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중국 음식배달 서비스 및 배달앱의 장점은 빠른 배송과 낮은 가격이다

보통 배달료가 1000원 이하이며 ,몇시에 배달을 받을지 시간까지 정할 수 있는 서비스와 배달음식이 제시간에 도착하지 않을 시 보상 받을수있는 보험제도가 있어 늦은 시간대비 퍼센테이지로 음식값을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수업이나 바쁜 업무로 빨리 한끼를 해결해야할 땐 보험금을 걸고 주문하는 사례가 많이 있습니다.

 

또 온라인 쇼핑도 어플들(타오바오, 징동)과 연계되어있어 상품들을 주문할 수 있습니다.

기차표나 항공권등도 예매가 가능하다고하니 정말 없는거 빼고 다 파는 중국입니다. ㅎㅎ

 

이처럼 편리한 간편한 중국 배달앱을 알아두시어 홈스테이 및 유학생활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