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소식

[중국 전문 홈스테이, 차이홈] 중국의 새해맞이(신년)

차이홈유학원 2021. 1. 7. 23:03

안녕하세요. 차이홈(CHIHOME)입니다.

벌써 새해가 시작되었네요. 이번 새해에는 다이어트 목표를 가지고 계신지요?? 오늘은 다가올 새해를 미리 준비하는 마음으로 중국에서는 과연 어떻게 새해맞이를 하는지 간단하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양력 1월 1일 원단

 

중국에서도 양력을 공식 달력으로 사용하고 있기에 양력 1월 1일을 공식적인 새해 첫날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1월 1일을 한국은 신정이라고 부르지만 중국에서는 원단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역시 새해 첫날을 기념하는 행사는 전 세계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새해 첫날을 기다리며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새해를 맞이하거나 새해 첫 해돋이를 보기 위해 해맞이 명소를 찾아가 새해를 맞이한다고 합니다. 또한 중국 하면 떠오르는 불꽃놀이 축제는 당연히 해야 하는 행사랍니다.

 

 

 

음력 1월 1일 춘절

한국에서는 음력 1월 1일을 구정으로 칭하며 많은 가족들을 오랜만에 만나러 귀향길에 오르는데요. 중국 또한 음력 1월 1일을 춘절이라 부르며 고향으로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명절을 보냅니다. 하지만 중국의 땅 규모를 감안하여 1주일 이상을 휴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귀성길이 길 때는 2~3일까지 걸리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합니다.....

 

 

붉게 물든 중국 대륙

 

중국은 12월 마지막 주가 되면 벌써부터 명절 분위기로 변화하는데요. 많은 건물들이 붉은빛을 밝히고 거리에는 홍등이 길게 늘어섭니다. 또한 붉은 폭죽을 터뜨리고 붉은 종이에 원하는 글자를 써서 양쪽 대문에 붙입니다. 그리고 뭐니 뭐니 해도 머니!! 바로 세뱃돈인데요. 붉은 봉투에 돈을 넣어 전달하여 귀신이나 악귀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벌써 새해가 시작되었는데요. 모든 분들이 지나간 시간을 잘 돌이켜보시고 앞으로 펼쳐질 새해를 아름답게 맞이하시기 바랍니다.